5짜붕어를 공략해보자
작성자 밤의신
작성일 09/02(수)
ㆍ추천: 0  ㆍ조회: 1468   
5짜붕어를 공략해보자
 
 
누구나 좋은 조황을 만들었을 때는
무엇인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보관하고 싶고 기록해 놓고 싶을때가 있다.
일상 생활중에서 무엇인가 알고 난 후 ..잊지 않기 위해 메모하는 것처럼..


필자는 이글을 2011년 집필했을때도,지금 편집하는 이 시점에도..
​이시대 빅사이즈 붕어는 과거처럼 전설에 나오는 사이즈가 아니기 때문에
이곳 밤의신닷컴 회원들만큼은 이런 생각의 차를 줄여 가슴부픈 꿈을 이루게 하기 위해서이다.
 
 


먼저 글 쓰기에 앞서 한가지 꼭 당부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
대물붕어와 만나기 위해서는 여지껏 행해 왔던 노력보다
단 1% 2%라도 대물붕어를 겨냥하여 다가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렇게 대물붕어를 낚기위해 한가지 한가지씩 1% 2%씩좁혀 나가야 확률을 높일 수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우연히 재수좋게 낚아내는 것일 뿐. 낚아 냈을때 보람도, 쾌감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큰 붕어가 체질에 맞지 않거나 이런 낚시스타일이 싫으신 분들은 패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5짜를정복하기 위한 여러가지 skill~!
[1] 시간투자
끊임없이 장기적인 시간투자를 하자~
월척급 미만의 잔챙이 낚시가 아닌,4짜이상의 대물을 만나기는 상당히 어렵다.
그만큼 까다롭고 쉽게 낚여주지 않는 4짜이상의 대물 붕어를 만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 투자가 관건이다.
똑같은 시간을 투자해도 하루하루씩 나누어 공략하는 것보다는
2-3일 이상씩 공략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생각하지만 어렵게 시간내어 출조하시는 주말낚시인들에겐
꿈의 출조계획일 수도 있다.
하지만 꾸준히 타켓하여 공략한다면 분명 소득이 발생할 것이라는 점 각인.


하루씩 공략하는것과 2-3일이상씩 공략하는것이
무슨 차이가 있냐고 의문점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차이는 현장 적응력 문제에서 비롯된다.
4짜 5짜 배스터 특성상 입질을 받기 어려워 그 만큼 현장을 파악하는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만약 1박2일간의 낚시 일정이라면 하루밤을 세고
붕어의 입질 시간대와 주요 미끼, 등을 파악 하기 시작하는 단계에서 철수하기 쉽상이고
잘못된 입질시간과 미끼공략, 기타등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철수 할 수 뿐이 없는 것이다.
대신,2-3박이상의 출조라면 하루하루 저수지 상황에 맞게 포인트 이동,또는 미끼, 입질 시간대 등
주요 key point 를 토대로 공략할 수 있게 되어 조금이라도 확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지속적인 시간투자로 그 낚시터의 모든 변화를 머릿속에 넣어야만
위에 언급한 1% 2% 다가갈 수 있는것이다.



 



[2] 낚시터 선택
5짜를 배출한, 배출하고 있는 저수지만을 목표로 하라~


중요 사항이다.
대부분의 낚시인들은 5짜붕어를 낚고 싶어 하지만
낚시터 선택을 잘못하는 경우를 보며 필자가 항상 아쉬워한다
수초여건,서식여건이 아무리 좋다하여도
5짜가 사는 물은 틀리다(이부분은 배스터에서의 서식, 성장 여건,물색,플랭크톤 관련 집필 참고)
아무 물에서나 5짜까지 붕어가 자라지는 않기 때문인 것이다.
이런 5짜가 있는 곳을 겨냥하여야 하는 것이 확률을 높일 수 있으며
5짜가 금방이라도 나올것 같은 분위기와 5짜붕어가 나오는 곳과는 틀린 것이다.




[3] 포인트 분석
계절별, 상황별로 유력한 포인트를 공략하자~
위에 얘기한 시간투자와 더불어 5짜낚시터를 공략한다 하여도 포인트를 정확히 공략하지 못하면
1%2% 다가갈 수 없게 된다.


계절별로 수심대를 다르게 공략하다보면,
같은 저수지에서도 밤타임에 나오는 포인트가 있고 낮 타임이 유리한 포인트가 있기 마련이다.


또한 갈수기나 만수기때 그 저수지 바닥층을 정확히 파악하고
수위별로 공략포인트를 선정하는 것도 요령이다
필자는 예전 20여년 전 쯤 댐낚시에 미쳐있을때
갈수기때만 되면 카메라를 들고 공략할 포인트를 기록하기 위해소양호,충주호를 헤메인 적이 있다.
이와 같이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포인트와 입질 시간대를 중점적으로 공략하여야만
또 1%2% 다가갈 수 있는 것이다.


아무때나 아무 생각없이 저수지를 선정하고 그냥 느낌 좋은곳에 대를 펼친다면
5짜를 만나기란 여간 쉽지않은 것이며 40중반 붕어도 만나기 힘들다 생각한다.


참고로 아무리 좋은 포인트라 할지라도 포인트 주변에 2-3명이상 자리 한 경우엔
미련없이 과감히 포인트를 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
본인 나름대로 파악하고 공부한조용한 곳을 탐색하는 것이 오히려 낮다고 필자는 말하고 싶다.
좋은 포인트라 하여서 여러명의 낚시인이 있는데 또 들어간다면
미리 와 있던 낚시인들과 본인에게 아무런 득이 없이 모두 몰황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4] 상황별 미끼 응용술
무조건적인 미끼공략이 아닌 상황에맞게 미끼를 던지자~
근래 대물낚시를 시작하고 익히고 있는 낚시인중에는
대물낚시 미끼는 무조건 콩,옥수수,새우,참붕어로만 생각하고 공략하는 낚시인들이 많다.
이는 분명 잘못된 지식이며
각 낚시방송등 매개체에서 대물낚시가 빠르게 보급되면서 잘못 인식되어 자리잡은 현실이다.


우리는 항상 출조때 아는곳이든 모르는 곳에 출조할때든
그 곳에 주요 미끼를 낚시점이나 정보 제공자에게 묻고 그 미끼로 공략하게 된다.
물론 70-80%이상 적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자연의 오묘한 변화로 인해
다른 미끼가 좋은 미끼가 되는 경우를 필자는 간혹 경험한 적이 있다.
예를들어 콩이 주가 되는 어느 터에서 산란기때포인트 주변 물색이 시간대별로 상당히 탁해졌다
맑아졌다를 반복할때 육식어종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판단,
지렁이로 공략하여여러 수에 대물을 상면한적이 있다.
그런데 그곳 낚시인들은 배스,블루길로 인해 절대 써서는 안되는 미끼로만 생각하였고
본인도 물색변화가 없을때는 육식어의 공격에 미끼로서의 효과를 전혀 보지 못한적도 있다.
즉, 아무리 그 저수지에 공략해서는 안되는 미끼여도
간혹 상황에 맞게 좋은 조황을 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여지껏 나온 5짜 붕어의 경우 대부분의 미끼가
옥수수,지렁이, 떡밥류에 낚인 것을 낚시인들이 한번쯤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새우,콩,참붕어로 4짜중반 이상의 붕어를 낚은 사람은 극히 드물다.




[5] 집중력과 끈기
철저한 준비와 함께 입질 시간대에 집중력을 최대한 발휘하자~
5년전 블로그를 통해 덕곡지 공략법에서도 이야기한 바 있지만 이부분이 제일 중요하고 많은 체력 소모를 유발한다.
5짜붕어는 대부분 배스나 블루길 터인 경우가 많다.
이런 배스터 특성상 물색이 맑고 잔챙이 잡어나 미생물이 적어 몇일에 찌를 한번 건들여 주기 힘든게 현실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입질이 들어 올때까지 굉장한 집중력과 끈기가 필요한 것이다.
보편적으로 5짜터에서 10마리에 5짜붕어가 입질을 한다하여도
잔챙이터보다 낚아내기 힘든게 사실이다.



이유는 이렇다
자리를 비운사이 입질하는 경우.
잠자는 사이 입질이 들어오는 경우.
졸다가 대를 차고 나가는 경우.
챔질과 동시에 목줄이 터지는 경우.
끌어내는과정에 바늘이 펴지거나 부러지는 경우.
대가 부러지는 경우.
입질을 파악하고 챔질을 했지만 설걸림으로 놓치는 경우.
헛챔질하는 경우.



잔챙이 터가 아닌 대물터에서는 집중력이 떨어져 위와 같은 일들이 더욱 많기 마련이다.
이렇기 때문에 자주 채비를 체크해야하며,집중력을 가지고 자리를 지키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위와같이 미비한 준비자세와 부족한 집중력으로
5짜터에서 5짜붕어를 놓치는 낚시인을 필자는 수 없이 많이 보아왔다.
기본적인 낚시 테크닉을 겸비한 낚시인이라도
집중력과 끈기가 없다면 그만큼 5짜를 만날 확률 또한 줄어드는 것을 꼭 염두해 두기 바란다.


쓰레기로부터 자연을 보호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즐길 줄 알며
자연과 한몸 한뜻이 되어 위와 같이 끊임없이 5짜와의 만남을 갈구한다면
분명 좋은 성과가 있을거라 믿습니다.


이곳 초창기 회원님들께선
이 시대 5짜붕어는 과거처럼 어느 누구에게만 주어지는 영물이 아님을 아시고
자신있게 도전해 보세요.
부족하지만 제가 가진 모든것을 이곳을 통해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름아이콘 피터팬
2017-06-08 19:05
이글은
읽을 때마다 느낌이 다릅니다.
보팅을 할때마다
조금씩 쌓여가는 스킬들..
그날에..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껴봅니다^-^
밤의신 읽을때마다 느낌이 다르다는건 그만큼 스킬이 올라간다는 증거입니다.
더욱 발전하며 즐거운 낚시 되시길 바랍니다 피터팬님
4/6 14:30
   
이름아이콘 건쓰
2018-05-24 09:41
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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