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트 그랑프리 4차전 유당호
ㆍ작성자: 백의향 ㆍ작성일: 2018-09-19 21:57 ㆍ추천: 0
  https://blog.naver.com/kimdh1104/  
ㆍ섬네일(메인사진표출150X100) :   ed81aceab8b0ebb380ed9998_0.jpg

 

 

유보트 그랑프리 4차전 유당호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고 찾은 곳은 전남권에 위치한 유당호다.
더위에 지쳐 그동안 붕어낚시를 잊고 살았던 것도 같다.
허나...
이제는 잃어 버린것들을 찾아 떠난다.

 
 
 
금요일 밤 빗속을 달려간 전남권의 유당호로 향하였고
반짝이던 물결처럼 따뜻했던 날이었던 것 같다.
 
 
 
밤길을 달려온 U 보트 회원들과 함께 아침을 맞았다.
무더웠던 여름... 낚시 생각에 어떻게들 지내셨까...?
 
 
 
만남이 반가웠고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즐겁기도 하지만...
이곳 유당호로 달려오는 길은 누구에게나 멀고 힘든 길이였을 것이다.
 
 
 
아침에 눈을 떠 유당호를 둘러보았다.
전남권은 아직도 아침햇살이  뜨거웠다.
 
 
 
무더운 여름을 보낸 들판은
한 송이의 꽃이었고,
 
 
 
 
 
 
밤 사이 내린 비는 들판을 촉촉이 적셔 주었다.
 
 
 
 
 
 
기다림

보고 싶었다! 때론 반갑다!
서로 간의 마음의 인사도 제 각각이었지만 마음만은 같았을 것 같다.
단지 서로 간에 표현의 방식이 다를 뿐...
모든 말이 그동안 잘 지냈냐는 안부 인사와 같았다.
 
 
 
이곳 유당호에서 기다렸던 건 값비싼 맛난 음식이 아니라
소박한 소주 한 잔이 아니었까?
그리고 환하게 웃어줄 미소가 더 그리웠던 듯하다.

하지만
먼 길 다녀갈 회원들을 생각하고
많은 음식을 준비해 주신 전라 지부 회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아침부터 고기파티를 준비하고 오고 있는 회원들을 기다렸다.
너무도 맛있는 아침이었던 것 같다.
 
 
 
열정

환절기 감기로 인해 몸이 좋지 못하지만,
일렁이는 물결 위로 달려 나아간다.
 
 
 
언제나 가장 열심히 했기에
남들보다 뛰어난 조과를 거두고 계신 스나이퍼님
 
 
 
유당호의 가을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본다.
 
 
 
가을이 찾아와서인가 유당호 숭어들은 하늘 높이도 뛰더라...
물 반 고기 반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물 반 숭어 반이었다!
내가 갔던 유당호는 그랬다!
 
 
 
 
 
 
 
 
 
오후 늦은 시간 낚시할 포인트를 찾아 먼 곳까지 돌아보며
밤을 보낼 포인트를 찾아 나서본다.
 
 
 
유당호 하류권 제방앞 수로 쪽으로 밤낚시 포인트를 정하고 대편성을 마쳤다.
3.0~4.0까지 9대
미끼는 다양하게 옥수수 글루텐 지렁이 새우까지 다양하게 사용해 보았지만
대편성부터 쉼 없이 낚여오는 망둥이와 동자게로 낮 시간 낚시를 잠깐 멈추고
혼자만에 커피타임과 휴식을 가져본다.
 
 
 
해넘이 시간 케미를 준비하고 다시금 미끼를 달아 넣어 보지만...
붕애와 망둥이, 동자개, 실장어들이 간간이 낚일 뿐
유당호엔 큰 붕어 없는가 보다!
 
 
 
많지도 않은 오리들이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하늘에서 똥벼락을 쏘고 다닌다.
지저분한 녀석들...;;;
 
 
 
오늘도 나와 함께할 내 친구 두산!
서로 간에 약간의 거리를 두고 오늘도 함께 낚싯대를 드리운다.
 
 
 
망둥이 밭인지도 모르고 붕어 낚겠다고 밤사이 고생이 참 많았던 우리들...
현지 중국인이 여기 가야 큰 씨알 낚는뎃는데...
다 뻥이 였는가 보다.

그리도 좋다.
친구랑 함께여서 ㅋㅋㅋ
 
 
 
친구

살아가는 동안 마음 아픈 일 없었으면 하고
또 함께 많이 웃었으면 하고

때론 멀리 있어서 안무조차 묻지 못하더라도
늘 곁에 있는 듯 허전함이 없었으면 하고

매일 만나도 당연한 게 아니라
매일매일 반가웠으면 하는 그런 친구
 
 
 
어느새 유당호에 어둠이 내려앉는다.
우리는 그렇게 유당호에 망둥이들과 동자개 장어 붕애들과
밤을 보내며 함께 웃었던 듯하다.
 
 
 
달 떴다. 자자 친구야~!
ㅋㅋㅋ
 
 
 
희미하게 날이 밝아올 무렵
끝나지 않는 붕애와 망둥이들의 입질을 피해 중류권으로 포인트를 이동한다.
 
 
 
포인트를 이동하기 위해 거총을 마치니
아침 해가 떠오르기 시작한다.
 
 
 
유당호에서 바라보는 일출
 
 
 
 
 
 
 
 
유당호의 일출을 바라보다 이동이 늦어졌다.
 
 
 
 
 
 
먼저 포인트를 이동한 두산이는
아침 낚시를 즐기며
유당호 붕어들의 손맛을 맘껏 즐기고 있었다.
 
 
 
아직은 조금 이른 시간이지만 모두들
가벼운 마음으로 철수를 준비한다.
 
 
 
유보트 그랑프리 4차전을 마무리하며...

아픈 몸을 이끌고 이곳 유당호를 찾아주신 스나이퍼님
4차전 우승 축하드립니다.
 
 
 
U 보트 최우수 회원 두산님도 유당호 예쁜 붕어들을 만났다.
 
 
 
큰 것도 좋지만 숫놈은 이제 그만 만나고 싶다!
대물특급님께서 면도 예쁘게 하면 된다 하신다...;;;
 
 
 
U 보트 그랑프리 우승자
스나이퍼님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유당호에서도 기념촬영을 끝으로 4차전 그랑프리를 무사히 마쳤다.
그리고 각자 먼 길을 돌아가야 하기에...
이젠 다시 헤어져야 한다.
 
 
 
우리가 함께 외쳤던 U 보트 파이팅!
그것이 우리가 남긴 오늘날의 또 하나의 추억일 것이다.


- 백 의 향 -

   
조은총각/스탭
2018-09-20 10:23
오랜만의 출조여서 개인적으로 아주 기분 좋았답니다

항상 가장 먼길 달려고
좋은 그림까지 남겨 주시는 백의향님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젊은청춘
2018-09-23 20:16
멀리오셧는데 얼굴도 못뵈고 아쉽습니다
담번에 물가에서 뵙겟습니다
항상 안전운행하시구요 날씨가 쌀쌀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
   
젊은청춘
2018-09-23 20:16
멀리오셧는데 얼굴도 못뵈고 아쉽습니다
담번에 물가에서 뵙겟습니다
항상 안전운행하시구요 날씨가 쌀쌀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
   
건쓰
2018-10-01 08:29
항상 좋은그림 담아주시는 백의향님 감사히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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